이제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이 다가오는군요.

제가 워낙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서 다가오는 계절이 무섭기만 한데요, 이렇게 땀을 유독 많이 흘리는 다한증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다한증원인 및 다한증치료법 수술말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다한증이란 꼭 더워서가 아니라, 그렇다고 운동을 해서도 아닌데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 원인은 불분명한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주범일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남 앞에서 긴장하게 되면서 실수하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그럼 내가 왜 이렇게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지 다한증원인 먼저 살펴본 후 다한증치료법 알아보겠습니다. 


1. 정신적 원인 (긴장감, 스트레스, 불안)

다한증은 정신적 문제로 인해 공포심을 느낄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발한공포증이라고 하는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긴장, 불안감을 느낄 때 교감신경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땀이 나게 됩니다. 교감신경이 민감한 사람일수록 다한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2. 그 외 질환이 원인

대사이상이나 내분비이상, 순환기, 중추신경 질환등의 병으로 다한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전신성 다한증에 걸리게 됩니다. 


3. 호르몬균형

호르몬 분비는 뇌의 시상하부에서 컨트롤 되는데 교감신경도 함께 컨트롤되기때문에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교감신경이 불균형해지면서 다한증에 걸립니다. 특히 여자들은 생리나 임신, 갱년기등으로 인해 이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4. 유전

다한증 원인 중 또다른 하나가 유전입니다. 신경질적인 성격이나 쉽게 긴장하는 성격이 유전되면서 다한증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다한증은 사춘기이후가 되면서 자각되는데 유아기때부터 이미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한증 종류

전신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전신성 다한증과 부위별로 땀이 유독 많이 나는 국소성 다한증, 먹으면 땀이 나는 미각성 다한증,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두부다한증, 손발다한증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다한증 체크법

1.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만큼 많은 땀을 흘린다. 

2. 양손바닥, 양발바닥, 겨드랑이 등 좌우 대칭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 땀이 많다. 

3. 다한증상이 1주일에 한번이상 있다. 

4. 자고 있는 동안에도 신경쓰일만큼의 땀을 흘린다. 

5. 남들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는 사실을 25살 이전에 알았다. 

6. 가족이나 친척 중에 다한증 사람이 있다. 


다한증치료 병원

특히 국소성 다한증은 증상에 따라, 또는 중증도에 따라 다르지만 피부과나 성형외과, 정형외과, 내과 등에서 진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한증치료법

외용약치료 : 염화알루미늄액, 염화벤잘코늄액 등이 사용되면 하루 한번, 취침전 사용

수돗물 이온 토포레시스 :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등 치료에 적합. 땀을 많이 흘리는 부위를 수돗물에 담궈 직류전류를 흐르게 하는 방법이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교감신경절제술 : 특히 손바닥 다한증인 경우 많이 이용되는 방법.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손바닥에 땀은 나지 않아도 다른 부위에서 땀을 흘리게 되는 부작용이 동반됩니다. 

그외에도 정신적이 부분이 원인이 경우가 많아 심리치료등을 하게 되면서 완화되기도 하며, 약물치료로 신경안정제(항불안제) 처방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제한제라 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부분에 사용하는 스프레이나 바르는 제품들도 시판되고 있습니다. 또한 알루미늄염을 이용한 제한제는 효과적이긴 하지만 물리적으로 땀이 잘 나오지 않게 해줄뿐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닙니다.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땀을 많이 흘려 남앞에 서기 민망할 정도인 괴로움.

나에게 맞는 다한증원인 및 다한증치료법 알아보고 치료를 받아야 할 듯 합니다.